[책꽂이] '하이브 마인드' 등

<경제·경영>

하이브 마인드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단톡과 메신저, 지우기 바쁜 이메일…. 소통이란 미명 하에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업무용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한다. (칼 뉴포트 지음, 김태훈 옮김, 세종서적, 392쪽, 1만8500원)

브랜드를 감춰라 대중의 취향과 관심사, 개인정보를 꿰뚫는 알고리즘의 비밀을 풀어본다. (윌리엄 에이머먼 지음, 최경남 옮김, 쌤앤파커스, 348쪽, 1만8000원)

오프라인은 죽지 않았다 생사의 기로에 선 오프라인 산업을 위한 대표적인 혁신 사례 15가지를 소개한다. (마티아스 슈판크 지음, 박하람 옮김, 에쎄, 160쪽, 2만5000원)

<인문·교양>

티타임 한국 사회는 ‘커피 공화국’으로 불릴 정도로 차를 좋아한다. 음식 역사학자인 저자가 세계 각국의 차 문화를 소개한다. (헬렌 세이버리 지음, 정서진 옮김, 따비, 416쪽, 3만5000원)

호흡공동체 한국 사회를 숨 막히게 하는 미세먼지, 코로나19, 폭염과 관련해 호흡공동체를 조율하고 회복하기 위한 공공과학과 정치를 주문한다. (전치형 외 지음, 창비, 232쪽, 1만7000원)

유유의 귀향, 조선의 상속 1556년 대구의 한 양반가에서 발생한 가출사건을 통해 바라본 조선시대 상속의 역사. (권내현 지음, 너머북스, 352쪽, 2만3000원)

<아동·청소년>

500살 소원 거울 500년 동안 어른들 몰래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준 ‘비밀의 거울’을 만난 아이들이 빈 소망은 무엇이었을까. (권혁진 지음, 다섯수레, 136쪽, 1만3000원)

나무 할아버지와 줄넘기 줄넘기에 서툰 꼬마곰이 몰래 줄넘기 연습을 시작하는데…. (모리야마 미야코 지음, 박영아 옮김, 북극곰, 72쪽, 1만4000원)

너도 나도 엄지척 등단 50년이 넘은 원로 시인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내놓은 열두 번째 동시집. (권오삼 지음, 문학동네, 104쪽, 1만1500원)